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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Engineering/Study

Upstream-Downstream

Upstream-Downstream  Pipings 


2009/12/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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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산업의 사업활동 분류

석유산업의 사업활동은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① 석유 매장장소의 탐사, 유전의 굴착, 채유시설(採油施設)의 건설, 원유의 판매 등을 중심으로 한 원유의 생산부문, ② 원유의 수송부문, ③ 원유에서 가솔린 ·중유 등의 각종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제부문, ④ 석유제품의 수송을 포함한 판매부문이다. 이 중에서 ①의 원유의 생산부문을 업스트림, ② 이후의 단계를 다운스트림(down-stream)이라고 한다. 메이저 오일이라고 하는 7대 국제석유회사를 비롯한 세계의 유력한 석유회사들은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비산유국인 한국의 석유기업은 다운스트림 중심이다. 석유산업의 수익은 업스트림 쪽이 높으므로 한국 석유기업의 저수익의 한 원인으로 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석유산업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석유 생산부문은 업스트림, 나머지 부분은 다운스트림이라고 하는데, 석유산업 내부에서는 다운스트림 중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제하는 부문 이전까지를 미들스트림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다운스트림 위주의 석유산업을 해 오고 있지만, 몇몇 기업들은 업스트림, 즉 원유 생산부문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기업으로는 한국석유공사가, 민간기업으로는 sk에너지가 그들이다.


sk에너지의 석유개발사업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sk에너지는 정유회사로 주유소 등의 이미지가 강했고 지금도 그러하다. 하지만 sk에너지의 석유개발사업은 과거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있어 왔고 지금 그 성과를 눈부시게 내고 있다.


14개국 26개 광구에서 석유를 시출하고 있으며, 4개의 LNG 시추 계획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석유는 5억 배럴(원유가를 60달러로 할 때 300억 불)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고, 천연가스의 경우 이미 2개의 계획은 확정되어 상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광구에서 석유(또는 천연가스)를 찾을 확률은 대략 10%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석유를 찾았다 하더라도 상업성을 평가하기까지는 수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터지면 대박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쪽박신세를 면치 못하는 산업인 셈이다. 이런 초기 투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본다면 sk에너지의 성과는 다시 한 번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한국을 비산유국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의 도전정신으로 해외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준산유국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할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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