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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tudy/Toeic

LC, RC 문제 푸는 요령

실험을 통해 알아낸 토익 LC, RC 시간분배방법  자료들 

2013/06/07 15:37

복사http://blog.naver.com/klisis/1887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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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C는 어휘력만큼이나 Part 7에서 얼마나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Part 5,6 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해요!

그래서 LC 시작종이 울리고서부터 RC끝날때까지의 시간분배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1. 파본검사(2분 30초)

토익을 14살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봐 온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파본검사때 문제 풀다가 퇴실 당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ㅎㅎ

소문에 몇번 있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종이 들춰보는척하면서 Part5 문제를 풀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5초 보고 안 풀리면 넘어가고 문항당 15초를 넘기면 안돼요. 쉬운 문제만 최대한 빨리 푸는 건데,

이 방법으로 파본검사때만 10문제가량을 풀 수 있어요.

 

2. Part1, 2 Direction(1분 30초 x 2  = 3분)

이 둘을 합치면 3분인데 이 시간에 뭘 해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한 경우가 많아요.

ㄱ. 마킹을 그때그때 해서 마킹시간을 줄여야 한다.

ㄴ. Part3, 4의 문제와 답안을 미리 읽어야 한다.

ㄷ. Part5문제를 마저 풀어야 한다.

물론 저는 세가지 방법을 다 해 봤는데 제일 효과 있던 건 Part5의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알려드릴게요 :)

Part5의 문제를 푸는데 마찬가지로 15초를 넘기지 않고 풀면 추가로 7문제가량을 풀 수 있어요.

시간이 파본검사때보다 긴데 더 많은 문제를 풀지 못하는 이유는 문제가 뒤로 갈수록 어려워 지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까지 해서 30문제 이상 푸는 친구도 봤지만 최대 15문제 가량을 푼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면 돼요.

 

3. Par1, 2에서 확실하게 답이 A일때

이땐 뒤에 시간이 정말 애매한데, 이때 Part5 문제를 푸시면 안돼요. 

길어야 시간이 5초~7초 가량이기 때문에 문제 하나를 풀기엔 다소 벅찬 시간이거든요.

그래서 답이 빨리 나온 경우는 바로 Part 3으로 가셔서 문제를 미리 읽어두세요.

 

3-1. Part 3 문제 미리 읽는 방법

예전에 토익 가르칠때는 문제 읽으실때 Part 3 과 4에 연필로 체크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게 가르쳤어요.

Part3 에는 화자가 2명이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말하느냐 2가지가 중요해요.

그래서 화자는 ○ 표시, 5W1H(What, When, Where, Which, Who, How)에는 밑줄을 그어요. 

그리고 목적어나 행위가 나온 경우에도 밑줄을 쳐 두어요. 아래는 예시에요~

When does Mark(○) say the train will arrive?

이렇게 하면 문제를 풀때 100%는 아니지만 Mark가 얘기하겠구나 라는 걸 짐작하면서 3문제 중 어느 문제에 집중해서 들을지

우선순위가 보여요. Part 3의 핵심은 대화가 진행될때 문제를 바로바로 풀 수 있도록 Setting을 해 두는 것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를 읽기 쉽게 정리해 두는게 중요해요.

아래처럼 정리해 두면 대화가 나오기 전에 어딜 봐야 할지 쉽게 이해가 되겠죠?

What is Betty's(○) main occupation"○ 직업 뭐?" 라고 스키밍

Where does Betty(○) want the wedding to be? "○ 결혼식 어디원해?" 라고 스키밍

How soon can Tim(○) get the rough estimate of the wedding? "○ 견적 언제까지받아?" 라고 스키밍

 

3-2. Part 4 문제 미리 읽는 방법

Part 4는 또 다른게 화자가 2인 Part3의 핵심은 화자가 누구냐였지만, Part4는 화자가 1명이기 때문에, 핵심은 이 화자가 뭐때문에

이야기를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자에 동그라미를 쳤던 Part3와는 달리 이번에는 화자가 언급하는 대상(목적어)에

동그라미를 쳐야 돼요.

When is the leadership workshop(○) supposed to be held?

 

중요한 건 이 밑줄치고 화자나 목적어 찾는데 문항 당 2초 정도로 끝내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야 Part 1에서 답이 빨리 나온 경우에 Part3,4의 지문 하나(3문제)를 스키밍할 수 있는거거든요 ㅎㅎ

그리고 중요한 것, 절대 문제(a,b,c,d)엔 밑줄 긋지 마세요! 시간낭비이고 기억에 어짜피 안남아요!

 

4. Part 3, 4 Direction때 뭘 해야 하는지?

Direction이 각각 40초씩 1분 20초인데요, 이때 Part 5를 푸시면 안돼요! 시간 여유가 없을 뿐더러, 갑자기 다시 듣기로 돌아올때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ㅜㅜ.. 그래서 이때도 아까 마저 밑줄 못 그은 지문들을 마저 그어주셔야돼요

지문 1개(문제 3항) 당 5~6초를 기준으로 하면 10지문으로 이루어진 각 파트 당 적어도 7~8지문은 소화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5~6지문까지만 파악하시고, 나머지 10초가량은 Direction이 끝나고 바로 시작될 문제를 미리 읽어두시는게 좋아요.

 

Part 3, 4에서는 절대 일찍 끝났다고 Part5를 푸시면 안되구요. 이때는 집중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지문 풀고나면 초콜렛(드림카카오) 한알씩 오독오독 깨물어먹으면서 집중 찾으려고 노력해요 ㅎㅎ

그러면서 바로 마킹하고, 뒤에 문제 미리 스키밍해서 어떤 대화나 연설이 나올지 머리속으로 그려놓아야 해요

절대 Part 5를 푸시면 안돼요!

 

5. 듣기가 끝나면?

듣기가 끝나면 답안지에 파트 1,2는 마킹이 안돼있고 3,4만 마킹이 되어 있을거에요. 빠르게 파트 1,2를 마킹하고 파트 7로 가세요.

집중력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집중력이 있을때 파트 7을 풀어야해요. 

왜냐, 파트5,6은 문항이 개별이라 찍을수라도 있지만, 파트7은 지문당 문제가 3~4개씩이기 때문에 찍기도 어렵거든요.

10분 남았을때 파트7에 한지문 남은거랑 파트5에 6문제 남은거랑 압박의 강도가 다르듯이요 ㅎㅎ

무조건 파트7을 먼저!

 

6. 정리하며

결국 토익은 파트7 풀 시간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해요. 기본적인 어휘만 있으면 사실 파트7은 시간 무한대로 주면 누구든지

풀 수 있는 지문이거든요. 다만 그 지문을 한정된 시간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실수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게 점수와 직결되는것이지요 ㅠㅠ

토익점수 = 파트7 푸는 시간을 얼마나 만드냐 의 문제라는 결론이 내려지더라구요 ㅎㅎ 

 

아래는 950점 이상 기준으로 LC가 거의 만점이 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900점 후반대 코스로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제가 요새 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위 방법이랑은 조금 다른게, LC는 5개 이상 틀려도 만점이 나오기 때문에 LC를 최대한 짧게 투자하면서 RC에 올인하는 방법이에요.

 

파본검사시 파트 5 10문제 품

PART 1 디렉션, 문제 사이 파트 5 10문제 품

PART 2 디렉션, 문제 사이 파트 5 7~10문제 품

PART 3 디렉션시 PART 3 문제 밑줄(목적어 찾지 말고 5W1H와 화자만 찾고 넘어가기 문제당 1초)

PART 3 문제사이 다음 문항 분석

PART 4 디렉션시 PART 4 문제 밑줄(동일)

PART 4 문제사이 다음 문항 분석

LC 끝나면 LC 일괄 마킹

RC PART 7에 60분 이상 투자(싱글지문 9개 + 더블지문 4개, 싱글지문에 4분, 더블지문에 6분 투자, 페이지 넘어갈때마다 마킹)

남은 15분동안 남은 PART 5 남은 10문제와 PART 6 12문제를 문항당 30초 내외로 푼다. (그때그때 마킹)

다음달 성적표를 확인하고 토익을 졸업한다 ^ㅛ^

 

그럼 방학때 토익 꼭 뽀개세요 ! 화이팅~~